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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코로나19 확산에 보성 율포해수욕장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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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11일 개장 예정이었던 율포솔밭해수욕장을 폐쇄하고, 개장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19의 광주 전남 지역사회 확산이 계속된 데 따른 조치이다.

율포해수욕장은 정부와 전남도가 도입한 사전 예약제를 시행하는 안심 해수욕장이지만 이에 따른 예약 피서객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9일 "사전 예약을 한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최근 인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군민 불안감이 매우 높아졌다"며 "군민과 피서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