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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경주시 2월 이적선수 설문에 3명이 폭행 진술…조처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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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 중이라 곧바로 대응 못 했다"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유망주 고 최숙현 선수가 극단적 선택을 할 때까지 전 소속팀인 경북 경주시가 늑장 대응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최 선수 아버지는 지난 2월 6일 경주시를 찾아 최 선수가 훈련 중에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내용을 설명하고 징계를 요청했다.

최 선수는 2017년과 2019년 경주시청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올해 1월 부산시체육회로 팀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