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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파행…삭감안 반발 노동계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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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파행…삭감안 반발 노동계 퇴장

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제6차 전원회의가 삭감안을 둘러싼 근로자위원측의 반발로 파행됐습니다.

민주노총은 회의 개회 직후 사용자위원들이 삭감안을 낼 게 뻔한 상황에서 회의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보고, 민주노총측 위원들 모두 퇴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 역시 한국노총측 근로자위원들은 기존보다 인상폭을 줄인 9.8% 인상안을 내놨지만, 사용자위원측이 여전히 삭감된 수정안을 내놨다며 논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회의장을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용자위원측은 기존 2.1%보다 줄어든 1% 삭감을 수정안으로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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