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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홍콩도 꼭 민주화 이루길"…홍콩 시위에 한국 시민단체 첫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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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인들 열렬한 환영…시위 현장에 '태극기·한국어 팻말' 등장

국내에서는 서울 명동·홍대서 '홍콩 연대 집회' 열려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8일 홍콩 도심에서 80만 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한 대규모 민주화 요구 시위가 열린 가운데 한국 시민단체들이 지지와 연대의 뜻을 나타내며 홍콩 시위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이날 오후 홍콩 빅토리아 공원에서는 홍콩 재야단체 연합 민간인권전선이 주최해 80만 명의 대규모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세계 인권의 날' 기념 집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