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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아이 방 곳곳 석고칠, 왜…'가방 감금' 또 다른 학대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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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숨' 울며 호소하자…계모·자녀들이 올라가 밟아

숨진 아이 동생 피해 흔적도

[앵커]

아홉 살 아이를 여행 가방에 넣어 숨지게 한 동거녀에 대한 재판이 다음 주에 열립니다. 그런데 검찰의 공소장엔 빠져있는 또 다른 학대 흔적이 현장에서 발견됐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이 흔적을 추적해 보니, 숨진 아이의 동생도 학대를 당했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강신후 기자입니다.

[기자]

캐리어에서 7시간 동안 갇혀 숨이 멎은 9살 A군.

지난해 학습활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