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음주차량에 마라토너 3명 사망…안전요원 없는 사이 참변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마라톤 선수 3명이 오늘 새벽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부산에서 임진각까지 국토종주를 하는 마라톤 대회였는데, 안전요원 70여 명이 있었지만 사고는 요원이 없는 사이 벌어졌습니다.

구자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흰색 차량이 중앙 분리대를 받고 멈춥니다. 운전자가 내려 도로에 쓰러진 사람들을 살핍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경기 이천시의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승용차를 몰다 마라톤을 하던 B씨 등 3명을 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