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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서울시장 공관에서 메모 발견"...서울시 간부 비상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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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실종신고가 접수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행방이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직전까지 머무른 시장 공관에서는 가족들에게 남긴 메모가 발견됐습니다.

서울시는 충격에 빠진 채 간부진 전원이 비상대기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장 공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부장원 기자!

실종 신고가 접수된 뒤 4시간 반이 넘었는데요.

우선 최초 신고 상황부터 들어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