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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3천55명 중 중화항체 보유 1명‥"집단면역 정책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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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항체를 얼마나 갖고 있는지 정부가 우리 국민 3천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봤습니다. 그랬더니 바이러스와 싸워 이길 수 있는 항체를 가진 사람은 이 중에 단 1명에 불과했습니다. 이른바 '집단면역'을 형성해서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는 건 사실상 어렵다는 결론입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보건당국은 올해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1천555명, 그리고 서울 서남권 대학병원 방문 외래 환자 1천500명, 합쳐서 모두 3천55명의 혈액을 조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