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인권변호사에서 대권 잠룡까지...비극으로 마감한 삶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박원순 시장은 3선 고지에 오른 역대 최장수 서울시장이었습니다.

인권 변호사에서 시민운동가로, 또 서울시장을 거쳐 대통령까지 꿈꿨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꿈은 결국 좌절됐습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박원순 시장이 정계에 진출한 것은 지난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였습니다.

처음엔 5% 지지에 그쳤으나 안철수 대표가 출마 포기와 함께 손을 들어주자 지지율이 급등하며 시장에 당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