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 40분쯤 전남 고흥군 고흥읍의 한 종합병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병원에는 60여 명이 입원해 있고 소방당국의 구조 활동이 계속 진행 중이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와 구조 작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불은 7층짜리 병원 1층에서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새벽 4시 반쯤 큰 불길은 잡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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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로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병원에는 60여 명이 입원해 있고 소방당국의 구조 활동이 계속 진행 중이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와 구조 작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