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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北 김여정, 연내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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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연내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일축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연내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제1부부장이 북미정상회담이 "미국 측에나 필요한 것이지 우리에게는 전혀 실리가 없고 무익하다"며 "회담이 올해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비핵화와 관련해서는 "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서는 "우리의 행동과 병행해 미국 등 상대방의 중대조치들이 동시에 취해져야만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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