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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일본 언론 '박원순 사망' 비중 있게 보도…"범여권 동요"

등록일 2020.07.10 재생수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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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언론은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을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새벽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차기 주자 물망에 올라 있던 박 시장이 서울 시내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고 긴급뉴스로 전했다. 교도는 박 시장이 9일 오전 관저를 나선 뒤 연락이 끊긴 상태에서 저녁때 박 시장의 딸이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섰다"고 경찰에 신고했다며 박 시장은 전 여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경찰과학수사대원들이 10일 새벽 서울 종로구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신을 운구하고 있다. 교도는 박 시장이 지난 5월 여론조사에서 60.5%의 지지율을 얻는 등 서울 시정은 비교적 안정돼 있었다면서 박 시장의 사망으로 범여권에서 동요가 일고 있다고 했다. 교도는 한국을 대표하는 시민단체인 '참여연대'의 창립에 참여해 부패 정치인 낙선 운동을 벌여 '행동파 변호사'로 불리기도 한 박 시장은 옛 일본군 종군위안부 문제를 놓고 일관되게 일본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고 소개했다. 또 2000년에는 일본과 아시아의 시민단체(NGO)들이 도쿄에서 옛 일본군의 성폭력을 주제로 개최한 '여성 국제 전범 법정'에서 한국 측의 검사역으로 참여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도쿄=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소식을 전하는 NHK 웹사이트. [캡처] 일본 공영 방송 NHK는 '서울시장, 산에서 시신으로 발견…전 비서가 성추행 고소'라는 타이틀로 공중파 TV, 라디오 및 인터넷 매체를 통해 박 시장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NHK는 박 시장이 9일 오전 관저를 나선 뒤 연락이 끊겨 경찰이 수색에 나서 시신을 발견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한 뒤 성추행 사건에 연루된 사실을 소개했다. NHK는 박 시장은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2011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처음 당선해 3기째 임기를 소화...

연합뉴스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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