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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점장에 '고기 버리자' 했지만 묵살"…지자체, 대표 고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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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명 갈비 업체 한 대형 지점에서 폐기 처분해야할 고기를 팔아왔다는 주장 저희 JTBC가 보도를 해 드린 이후 해당 업체가 사과를 했는데요. 지자체는 업체 대표를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최재원 기자입니다.

[최재원 기자]

송추가마골 양주 덕정점에 사과문이 걸렸습니다.

JTBC 보도 이후 논란이 커지자, 본사가 내놓은 입장입니다.

송추가마골은 "고객의 믿음을 저버릴 수 있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잘못을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