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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올해 북미정상회담 없을 것...우리에게 무익"

등록일 2020.07.10 재생수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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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이번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입이라고 할 수 있는 동생 김여정 제1부부장이 담화를 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은 미국에나 필요한 것이라며 올해 안 개최 가능성을 일축했는데요. 다만 비핵화를 하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라면서 협상의 새로운 틀을 들고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혜경 기자! 대남 압박을 주도했던 김여정 제1부부장이 이번에는 대미 관련 메시지를 냈군요. 올해 안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부인했다고요? [기자] 오늘 새벽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내용인데요. 김여정 제1부부장이 담화를 내고 개인 생각이라는 전제하에 북미정상회담과 같은 일이 올해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 제1부부장은 북미 정상의 판단과 결심에 따라 어떤 일이 돌연 일어날지 누구도 모르는 일이라면서도, 북미 사이의 심각한 대립과 풀지 못한 의견 차이가 존재하는 상태에서 미국의 결정적 입장 변화가 없는 한 올해 중 그리고 나아가 앞으로도 북미정상회담은 불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세 가지 이유를 들었는데요. 먼저 북미정상회담이 필요하다면 그것은 미국 측에나 필요하지 자신들에게는 무익하다는 것, 둘째로 새로운 도전을 해볼 용기도 없는 미국 사람들과 마주 앉아야 시간이나 때우게 될 뿐 그나마 유지되어오던 정상 간 특별한 관계까지 훼손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것, 또 마지막으로 그것은 볼턴이 예언한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그렇게 해줄 필요가 없다는 것이라며, 볼턴에 대한 적대감도 드러냈습니다. 다만, 자신들은 결코 비핵화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고 여지를 남겼는데요. 비핵화를 안 하겠다는 게 아니라 지금 하지 못한다는 것이라라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려면 북한의 행동과 병행해 미국의 불가역적인 중대조치가 동시에 취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대 조치는 제재 해제만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님은 분명히 한다고도 말해, 제재 해제에서 더 나아가 체제 안전 보장이 우선임을 암시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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