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미투' 안희정부터 박원순까지…與 대권후보 '잔혹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10일 여권의 대권주자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대권구도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민주당의 대권주자급 유력 정치인이 정치 운명의 존폐가 걸린 벼랑 끝으로 내몰린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노무현의 왼팔'로 불렸고, 2017년 대선 경선 이후 유력한 차기 후보로 떠올랐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2018년 3월 비서가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자 곧바로 자리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