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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굴뚝처럼' 병원 내부 통로 타고 연기 분출…질식 사상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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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연합뉴스) 박철홍 정회성 기자 = 전남 고흥군의 윤호21병원 화재 당시 연기가 병원 내부를 타고 올라가 건물 전체로 퍼져 인명피해를 키운 것으로 추정된다.

10일 전남 고흥군 윤호21병원 화재 초기 병원 1층에서 발생한 불로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 건물 내부로 연기가 퍼진 것이 인명 피해를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과 생존자들은 화재 직후 병원 내부에 연기가 가득 퍼져 대피가 어려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