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시민단체들, 박원순 사망에 "안타깝다"…"성추문 밝혀야" 의견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사건팀 =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10일 시민사회단체들은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애도하고 생전 업적을 기리면서도 성추문 고소사건에 대해서는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사후에라도 성추행 의혹은 규명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박 시장은 정치권에 입문하기 전까지 참여연대와 아름다운재단, 희망제작소 등 시민사회단체를 거치며 시민운동의 '대부' 격으로 활동했다.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여러 성폭력 사건을 맡아 피해자를 변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