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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이재명 "할일 산더미인데 숙제두고 떠난 형님 원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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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만나자고 약속해놓고…황망한 작별 받아들이기 어려워"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소식에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는 곳으로 홀연히 가버린 형님이 밉다"며 "해야 할 일이 산더미 같은데 숙제만 잔뜩 두고 떠난 당신이 너무도 원망스럽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황망한 작별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이같이 박 시장을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