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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부산에 최대 250㎜ 물 폭탄...도심 하천 일부 범람해 피해 속출

등록일 2020.07.10 재생수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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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다행히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오후 1시 20분 호우경보는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의 경우 최대 250mmm 집중호우가 내려 비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데,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부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부산지역에 얼마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부산지역에 세차게 내리던 비는 지금은 소강상태입니다. 제가 나와 있는 곳이 부산 도심을 흐르는 온천천인데요. 수위가 크게 높아진 상황입니다. 산책로와 운동기구들이 있던 하천 주변은 현재 물에 완전히 잠겼고, 하부도로도 모두 통제됐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부산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아침 7반, 호우 경보로 바뀌었다가 조금 전인 오후 1시 20분 호우경보는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오후 1시 반 기준으로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대청동 관측소의 누적 강수량은 200mm를 넘어 섰습니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부산 영도구로 250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산 대부분 지역의 강수량이 100~200mm 수준으로, 부산에서도 해안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특히 출근 시간대에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부산 일대에서는 극심한 혼잡이 벌어졌습니다. 부산 남구에는 출근시간대에 시간당 6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렸고, 해운대구에도 시간당 50mm가 넘는 세찬 비가 쏟아졌습니다. 부산진구와 연제구, 사상구와 동구 등 도심 대부분 지역 도로에서 침수가 잇따라 통행이 통제됐고, 관련 119 신고도 4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부산 동천에서는 하류 일부 지점이 한때 범람해 범일동 일부 건물과 차량이 침수됐고, 피해 신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집중호우가 쏟아지자 부산시와 일선 지자체가 300명 규모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부산지역에 오늘 밤까지 최대 150mm 이상의 비가 내릴 거로 전망했습니다. 오전 10시에는 강풍 주의보도 내려진 상황...

YTN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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