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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박원순 사망한 날 나올 뻔한 책 '박원순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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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추왕훈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된 10일 발간 예정이었던 책이 눈길을 끈다. 제목이 공교롭게도 '박원순 죽이기'(중원문화)다.

황세연 중원문화 대표가 쓴 책 내용은 제목과는 다르게 박 시장의 능력과 비전, 사람됨 등을 들어 차기 대통령으로 적합한 이유를 설명하는 데 많은 지면을 할애한다.

황 대표는 책에서 "박원순만이 가장 투명하고, 가장 헌신적이며, 가장 진보적 사고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부동산투기 세상이라는 수렁에서 구해낼 구원투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