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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박원순표' 조직·정책들 한가득…수장 없는 서울시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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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획관·민주주의위원회·청년수당 등 '박원순 철학' 물씬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10일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은 3천일 넘게 시장 자리에 있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서울시정 구석구석에 구현했다.

전에 없던 새로운 조직과 자리를 만들고 외부 인물을 데려와 중책을 맡겼으며 공무원 조직이 떠올리기 어렵던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탈바꿈시켰다.

그의 족적에는 늘 다양한 찬반 평가가 뒤따랐는데, 지금까지 비판을 막아내던 박 시장은 이제 자리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