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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코드레드' 병원 불 났다하면 큰 인명피해…새 매뉴얼 효과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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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장성효사랑요양병원 35명 사상, 2018년 밀양세종병원 192명 사상

고흥 윤호21병원 화재 '대피 먼저·구조 먼저' 대응으로 인명피해 줄였단 평가



(고흥=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코드레드(Code Red) 발생.'

코드레드는 의료 기관 내에서 '불이 났다'는 의미로 사용하는 사전 약속 명칭으로, 긴급 상황 시 환자의 패닉이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용어로 상황 전파는 신고와 함께 의료기관 직원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조치다.

10일 전남 고흥군 윤호21병원에서 코드레드(화재)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쳐 의료기관 화재 대책에 다시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