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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집중호우에 거제 사등면 다세대주택 주차장 일부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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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집중호우로 무너진 거제 사등면 다세대주택 주차장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0일 정오께 경남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 한 다세대주택에 딸린 주차장이 유실됐다.

무너진 주차장 부지에는 다행히 사람이나 차량이 없어 피해는 없었다.

거제시에는 이날 새벽부터 오후 2시까지 157㎜가 넘는 장맛비가 내렸다.

거제시는 집중호우로 바로 옆 하천과 인접한 주차장 법면 일부가 집중호우를 견디지 못해 무너지면서 주차장이 붕괴한 것으로 파악했다.

시는 주말에 다시 장맛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따라 붕괴지점을 천막으로 일단 덮어둔 후 비가 그친 뒤 본격적인 복구에 나설 방침이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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