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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박원순 추모"vs"성추행 의혹 있는데"…온라인서 양분된 분위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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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속 일각서 서울특별시장(葬) 반대 목소리…9만명 청와대 국민청원

"고소한 비서 색출하자"…2차 가해 퍼지기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10일 시민들은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저마다 추모의 목소리를 냈다.

다만 박 시장이 자신의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한 점을 들어 "행동에 책임을 지지 않았다"는 등 당혹감과 실망을 나타내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사상 첫 서울특별시장(葬)으로 5일간 치러지기로 한 그의 장례식을 가족장으로 치러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