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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귀향한 인도 노동자 수백만 명, 코로나19 사태 '뜨거운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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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 대도시선 복귀 원해…이동 과정서 감염 확산 우려

신규 확진자 수는 2만6천500명…이틀 연속 '최다 기록'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귀향한 인도의 대도시 이주노동자 수백만 명이 현지에서 '뜨거운 감자' 신세가 됐다.

구인난이 발생한 대도시에서는 이들 노동자의 복귀가 절실한 상황이지만 이동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확산할 우려가 제기되기 때문이다.

10일 현지 언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최근 이주노동자를 위해 대규모 임대 주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