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의 갑자스런 죽음에 시민사회단체들은 그를 애도하고 생전 업적을 기리면서도 성추문 고소사건에 대해서는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사후에라도 성추행 의혹은 규명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는데요.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러지는 박 시장의 장례에 대해서도 이견이 나옵니다.

10일 오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박원순씨 장례를 5일장, 서울특별시장으로 하는 것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은 5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4시 30분께 11만명이 넘는 사람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손수지>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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