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팩트체크] 박원순 장례 '5일간 서울특별시장(葬)' 근거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성추행 의혹 피소·코로나 관련해 반대론 제기

시 당국자 "정부의전편람 참고하고 유족과 협의해 결정"

의전편람 "기관 수장 재직중 사망시 기관葬 거행이 일반적"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서울특별시장(葬)'으로 '5일장'을 치르기로 한 서울시의 결정에 일부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0일 SNS를 포함한 인터넷상에는 고인이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과, 코로나19 방역상의 불안 요소 등을 거론하며 장례 형식과 기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박원순 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장례) 5일장으로 하는 것을 취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도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