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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모든 분에게 죄송...화장해 달라" 유언 공개...억측 자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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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언장이 공개됐습니다.

박 시장은 5문장으로 써내려간 유언장에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며, 자신의 삶에 함께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적었습니다.

유족과 지인들은 고인에 대한 억측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박원순 시장의 유언장이 공개됐습니다.

고한석 서울시 비서실장은 박원순 시장이 마지막으로 공관을 나오기 전, 유언장을 작성했다며 공관을 정리하던 주무관이 책상 위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