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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중학생이 모교 화장실 찾아가 '불법촬영'…학교는 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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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교에서 불법 촬영 사건이 또 벌어졌습니다. 심지어 이번엔 초등학교인데 범인을 잡고 보니, 이 학교를 졸업한 중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학교는 교직원 입단속을 시키면서 사건을 숨기기 바빴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색 옷을 입은 소년이 황급히 교문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지난 5월 26일 오후 1시쯤 경남 창원의 한 초등학교 여자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을 하다 들키자 도망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