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옥상에 매달려 "살려달라"…폭우 속 긴박했던 구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삿짐 사다리차까지 긴급출동…20명 무사히 구조

<앵커>

캄캄한 새벽 불이 난 병원 건물에는 80명 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상당수는 불길을 피해 건물 옥상과 비상계단으로 대피했는데 소방대원은 물론이고 주변 이사업체에서도 사다리차를 끌고 와 구조에 힘을 보탰습니다.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KBC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불길을 피해 건물 옥상 난간에 몸을 반쯤 걸쳐있는 한 여성이 애타게 구조신호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