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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경광봉 안 보여요"…야심한 밤, 위험한 마라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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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3명이 새벽에 음주 차량에 치여 숨졌다는 소식 어제(9일) 전해드렸습니다. 사고를 낸 음주 운전자는 오늘 구속됐지만, 대회 운영방식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습니다.

안희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음주 차량이 마라톤 참가자 3명을 덮치기 6시간 전쯤, 어둠 속 경광봉을 켠 무리가 갑자기 나타나고 놀란 차들이 속도를 줄이거나 옆 차선으로 옮겨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