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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박근혜 국정농단 징역 30년→20년…형량 왜 줄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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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과 국정원 특수활동비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0년에 벌금 180억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징역 30년인 2심 형량보다 대폭 줄어든 건데, 판결 내용과 형량이 줄어든 이유를 원종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법원은 지난해 8월과 11월,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과 국정원 특활비 수수 사건을 차례로 파기환송해 서울고등법원으로 되돌려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