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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故 박원순 시장 분향소 조문 행렬..."장례 절차 확정"

등록일 2020.07.11 재생수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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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조문할 수 있는 분향소가 설치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 측은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서울특별시장인 5일장으로 장례 절차를 확정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효정 기자! 분향소에는 오전부터 시민들의 조문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오후 3시 반을 기준으로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만 2천8백 명을 넘어선 상황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서울시청 뒷편까지 박원순 시장을 조문하려는 시민들의 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지만 일부 시민은 눈물을 흘리거나, 조문을 마치고 실신하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한 시민은 1시간이 넘는 거리에서 박 시장을 조문하기 위해 분향소를 찾아왔는데요. 참담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잠시 들어보시죠. [이동호 / 인천광역시 용현동 : 지금도 착잡합니다. 지금 여기 10~15분 줄 서 있었는데 계속 마음 속으로 어쨌든 편히 가십시오, 이것만 빌었어요. 다른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분향소 주변에서는 한때 보수 성향 유튜버가 조문객들과 충돌해 경찰이 출동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분향소 측은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조문객 사이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방문자 명단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측은 지자체장의 장례지만, 박 시장의 뜻에 따라 분향소를 소박한 규모로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화와 부의금은 받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분향소는 오늘 밤 10시까지, 내일과 내일모레는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앵커] 박 시장의 장례 절차도 확정됐다고요? [기자] 박 시장의 장례집행위원회는 앞서 공지한 대로 5일 장으로 장례를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3일 아침 7시 반부터 발인이 시작되고, 8시 반에 서울시청에서 영결식이 열립니다. 고인이 9년 가까이 몸담았던 시청 주변을 돌며 인사한 뒤 9시 반에 장지로 출발합니다. 장례위원장으로는 시민사회, 정치권, 서울시에서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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