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어젯밤 별세한 6·25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의 빈소에 조화를 보냈습니다.
청와대는 태극무공훈장 수훈자의 사망 시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내는 조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백 장군은 지난 1959년 합참의장을 지낸 뒤 1960년 5월 31일 예편해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인 태극무공훈장을 두 차례 받았습니다.
백 장군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5일에 엄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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