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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여야, 불붙는 박원순 조문 논란…안철수도 빈소 안 간다

등록일 2020.07.11 재생수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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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분향소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1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 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분향소가 마련돼 있다. 2020.7.11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11일 박원순 서울시장 조문을 둘러싸고 정치권이 양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야권은 박 시장이 극단적 선택을 하기 직전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만큼, 고소인을 향한 2차 피해 가능성을 고려해서라도 무조건적인 '애도 모드'로 치우쳐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장례가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러지는 것도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고인에 대한 추모가 우선이라는 입장이지만, 일부 지지자 사이에서 '신상털기' 움직임까지 보이자 자제를 요청하며 진화에 나섰다. 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과 진중권 동양대 전 교수는 박 전 시장 조문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TV 제공] 최 전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정의당은 왜 조문을 정쟁화하나"라며 "지금은 애도할 시간"이라고 적었다. 전날 정의당 류호정, 장혜영 의원이 박 시장을 고소한 전직 서울시청 직원에 대한 연대를 표하고 조문 거부 입장을 밝힌 것을 직격한 발언이다. 이를 두고 진 전 교수도 글을 올려 "한 여성에게 수년간 고통을 준 이에게 조문 가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말하는 게 정쟁화인가"라며 "애도를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면 본인이나 입 닥치고 애도하라"고 일갈했다. 진 전 교수는 또 "옛날 성누리당 지지자들이 갑자기 페미니스트가 되고, 옛날 민주당은 더듬어만지당으로 변신해 그 짓을 변호하고"라고 했고, 박 시장 추모 현수막 사진을 공유하면서는 "잊지 않고 계승하겠다니 민주당 지자체장들의 성추행,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 같다"며 거센 조롱과 비난을 이어갔다. 마스크 벗는 안철수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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