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성소피아, 박물관 → 이슬람사원…종교 균형 깨지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터키의 최대 관광 명소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성소피아 박물관이 앞으로 이슬람 사원으로 바뀌게 됐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데도 바꾸려는 이유가 뭔지 정준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터키 이스탄불의 성소피아 박물관입니다.

1500년 전 동로마제국 당시 대성당으로 세워졌지만 오스만 제국이 이곳을 점령하면서 성화가 있던 벽을 덧칠해 이슬람 사원으로 개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