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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북미, 간접 협상 구도 주목...전망은 유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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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8일 "북미 정상회담 가능" 언급

김여정 제1부부장, 트럼프 발언에 긍정적 반응

언론 매체 매개로 북미 간접 협상 구도 나타나

빛나는 중재자보다 차분한 촉진자 역할 집중해야

[앵커]
이달 초까지 오는 11월 미국 대선 이전에 제3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북한과 미국에서 관심을 표명하는 신호가 잇따라 나오면서 북미 양측이 언론 매체를 활용한 간접 협상 단계로 진입했다는 평가도 가능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일 3차 북미 정상회담이 미 대선을 앞두고 10월에 깜짝쇼 차원에서 열릴 수 있다는 존 볼턴 전 백악관 안보보좌관 발언이 있었지만, 감정적인 논평으로 치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