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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탈리아 입국 허용됐지만 까다로워진 여행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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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비유럽 입국자 14일간 의무 자가 격리

콜로세움 등 유명 관광지 예약제 운영·입장 제한

[앵커]
이탈리아가 우리나라를 포함해 코로나19 상황이 '안전하다'고 판단된 국가들에 한해 입국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 입국 때 2주간 의무 자가격리를 해야 하고 여행 규제도 까다로워졌습니다.

손종윤 리포터가 정리해드립니다.

[기자]
최근 5개월 만에 한국에서 이탈리아로 돌아온 동포 노택균 씨.

지난 2월, 볼 일이 있어 한국에 잠시 귀국했다가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발이 묶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