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체육인 교육 요람 전남 장흥 건립
한해 체육인 12만 명 이상 교육 산실 기대
[앵커]
대한체육회는 한 해 체육인 12만 명 정도를 교육하는데, 연수원이 없었습니다.
체육인 교육의 요람이 될 시설이 전남 장흥에 들어섭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맑은 물 푸른 숲'으로 이름난 고장입니다.
장흥과 강진을 가로지르는 탐진강 상류에 가칭 '대한체육인 교육센터', 대규모 연수원이 들어섭니다.
대한체육회와 전라남도, 장흥군은 본격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
[김승호 /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 앞으로 장흥군에 체육인 교육센터가 건립되면 50만 스포츠인 교육의 요람이 되고 메카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체육인 교육 산실 건립에 들어가는 국비는 3백70억 원 정도.
갖가지 교육시설과 체육관, 생활관 등이 지어집니다.
장흥군은 축구장 등 연관 시설과 땅을 무상으로 쓸 수 있도록 하고 도로 등도 넓혀 지원할 예정입니다.
[정종순 / 전남 장흥군수 : 제 공약 사항 가운데 제일 첫 번째가 우리 정남진 장흥을 스포츠 관광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일자리 창출, 경제적 유발 효과 그다음에 우리 지자체 모든 사람이 느낄 수 있는 하나의 보람도 큰 기여 효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서 장흥군은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위해 스포츠산업단도 출범시키고 세제 혜택도 주기로 했습니다.
현재 전국 체육인 50만 명 가운데 한해 12만 명 정도가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김병주 /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 : 저희 전라남도에서 지원할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지훈련을 위해 한해 전남을 찾는 인원은 40만 명 정도.
오는 2023년 대한 체육인 교육의 요람이 문을 열면 정남진 장흥은 체육인들의 제2의 고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앵커]
대한체육회는 한 해 체육인 12만 명 정도를 교육하는데, 연수원이 없었습니다.
체육인 교육의 요람이 될 시설이 전남 장흥에 들어섭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맑은 물 푸른 숲'으로 이름난 고장입니다.
장흥과 강진을 가로지르는 탐진강 상류에 가칭 '대한체육인 교육센터', 대규모 연수원이 들어섭니다.
대한체육회와 전라남도, 장흥군은 본격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