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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줄어드는 꽃게'...태안군 산란장 직접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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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변화·중국 어선 불법조업…어획량 감소

산란 직전 불법 꽃게잡이…개체 수 감소

태안군 꽃게 산란장 조성 사업…700마리 입식

[앵커]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 해마다 어획량이 줄어 어민과 지자체의 고심이 큰데요.

태안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꽃게 산란장을 조성해 관심이 모아집니다.

LG헬로비전 충남방송 함범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태안 통개항에서 배로 5분.

바다 위 가두리 시설이 나타납니다.

2.5미터 아래 있는 그물을 건져 올렸더니 꽃게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원래 이 시설은 전복 양식에 활용됐던 건데요. 지금은 꽃게 3백 마리가 이곳에 머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