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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사면초가' 하나투어, 결국 면세사업 완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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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9월 새 계약 앞두고 공항 측 양보 요구

여행사·호텔·면세점 경영 하나투어는 직격탄

[앵커]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영업 중인 중견업체 SM면세점이 계약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이후 면세 영업 완전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모기업인 국내 최대 아웃바운드 여행업체 하나투어가, 코로나로 심대한 타격을 받아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가릴 것 없이 뛰어들었던 면세점 사업이 코로나19 사태로 최악의 상황으로 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