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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기사들이 뭔 죄?"...대중교통 마스크 미착용 난동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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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6일부터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매 맞는 기사 대책 없다" 지적에 엄정 대응 방침

현행범 체포·경찰 강력팀 수사에도 시비·폭행 여전

[앵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한 지 한 달 넘게 지났지만, 곳곳에서 이를 둘러싼 마찰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기사 폭행과 운행 방해까지 이어지자 경찰이 엄정대응에 나섰지만, 달라진 건 별로 없는 모습입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역무원에게 다짜고짜 주먹을 휘두르는 남성.

역무원이 의자로 막아보려 하지만, 주먹세례는 멈추지 않습니다.

난동을 부린 뒤 달아났던 남성은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