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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고작 4명이 7천 곳 위생 점검..."냉동고 문만 열고 보관식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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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식중독 사태' 한 달 전 유치원 위생점검

보존식 항목도 '적합' 판정…현장 점검 유명무실

유치원 포함 학교급식법 개정안, 내년 1월 시행

50명 넘는 '집단 급식소', 관리 주체 '모호' 계속

[앵커]
집단 식중독 사태가 일어난 안산의 유치원은 발생 한 달 전 시청의 위생점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대로 점검했던 건지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는데, 업소 7천여 곳을 담당하는 인력이 고작 4명에 불과했습니다.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안산 유치원 식중독 사태'가 일어나기 한 달 전인 지난 5월, 안산시는 해당 유치원에 대한 위생 점검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