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매 중단 사태를 맞은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가입자들이 원금의 절반 이상은 판매사로부터 먼저 받을 전망입니다.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은 다음 주 예정된 정기 이사회를 앞두고 옵티머스 펀드 투자 고객들에게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 하고 있습니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가 안전하다고 믿고 자금을 맡긴 고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투자금의 일정 비율을 조건 없이 미리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 안팎에선 선지원 금액이 원금의 50∼70% 선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종수 [jslee@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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