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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인상 대 삭감'...코로나 시대 '최저임금'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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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위원 9,430원 vs 사용자 위원 8,500원 제시

근로자위원 불참으로 6·7차 전원회의 파행

공익위원 "노사, 현실적 수정안 제시 요구"

내년 최저임금 이번 주에 결정될 듯

[앵커]
코로나19 고용 위기 속에 진행되고 있는 내년 최저임금 협상이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노동계는 10% 가까운 인상을, 반면 경영계는 오히려 삭감을 요구하고 있고, 여기에 '노사정 대타협 좌초'라는 악재까지 더해 막판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됩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저임금 협상을 앞두고 민주노총의 집회가 한창입니다.

[조종현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북본부장 : 바로 지금 2020년에는 모든 노동자에게 시급 1만원을 주겠다는 것이 저들의 약속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