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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박시장, 천국서 편히 지내길"…지지자들, 영결식 시청하며 눈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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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서 온라인 영결식 진행…우려했던 지지자-반대자 충돌은 없어

한 시민 "지지자지만 성추행 이해할 수 없어" 말했다가 쫓겨나기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김철선 김치연 기자 = "박 시장 가시는 마지막 길에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부지런히 일 잘하시는 행보가 좋았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박원순 서울시장 영결식이 13일 오전 시청에서 진행되는 동안 비가 내리는 시청 앞 서울광장에는 그를 배웅하기 위한 시민 100여명이 모여들었다.

박 시장 영결식은 오전 8시 30분부터 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영결식 현장에는 유족과 시·도지사, 민주당 지도부, 서울시 간부, 시민사회 대표자 등 100여명의 제한된 인원만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