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보조금 싹쓸이 테슬라, 이번엔 세금 회피유도 '꼼수' 논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900만원짜리 완전 자율주행 기능, 차량 인도 후 사면 취득세 안 내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자동차 취득세 회피 유도인가 고객 선택권 확대인가.

13일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 홈페이지를 보면 904만원 상당 '완전 자율주행 기능(FSD)'은 차를 받은 이후에도 구매할 수 있다.

완전 자율주행 기능엔 기본적인 오토파일럿 기능에 더해 고속도로에서 자동 차선 변경, 고속도로 진출입로 자동 주행, 자동 주차 등이 들어간다.

테슬라는 완전 자율주행 기능 옵션 선택항목 바로 아래에 "차량 인도 후에도 구입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