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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전체 생활체육시설을 고위험시설로?…중수본 "과도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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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정부는 배드민턴 클럽과 탁구장 등 전체 생활체육 시설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고위험시설로 지정·관리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생활체육시설의 '고위험시설' 지정 여부에 대한 질문에 "모든 생활체육시설을 고위험군으로 지정해 의무적으로 행정조치를 하는 것은 조금 과도한 조치라고 판단한다"면서 "생활체육시설 중 고위험시설로 가야 하는 부분이 있는지 계속 검토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