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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정부 "6월 이후 선원 교대 목적 입국자 중 확진자 다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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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국자 2주 격리검사…지역사회로 확산할 가능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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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최근 선원 교대 목적으로 국내로 들어온 입국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6월 이후 선원 교대 목적의 입국자 중 확진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선원 교대를 위해 입국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지난 4월과 5월에는 각각 1명, 4명에 불과했지만 6월 들어서는 24명으로 급증했고, 이달 들어서는 9일까지 벌써 15명이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