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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영상] 박원순 고소인 "그때 소리질렀어야…인간적 사과 받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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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는 13일 기자회견에서 그간 자신이 겪은 고통과 사과 없이 극단적 선택을 한 박 시장에 대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이 대독한 입장문에서 "(제가) 미련했다. 너무 후회스럽다. 처음 그때 저는 소리 질렀어야 하고, 울부짖었어야 하고, 신고했어야 마땅했다"고 말했습니다.